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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에서 돌아가신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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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솔나무
댓글 0건 조회 202회 작성일 25-08-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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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60대 아버지를 사고로 잃은 아들입니다.
아버지는 폐질환으로 숨쉬기가 힘들어 중환자실에 입원하셨고, 기관 절개를 통해 겨우 호흡을 유지하고 계셨습니다.
저희 가족은 힘들지만 “병원이라면 안전할 것이다, 이제는 치료에만 집중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아버지를 맡겼습니다.
그런데  생명을 지켜야 할 중환자실에서 기관절개 튜브가 빠져버린 것입니다.
단 몇 분 만에 아버지는 산소가 끊기며 뇌손상을 입었고, 그날 이후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셨습니다.
그 이후 눈을 감은 채 반응 없는 아버지를 바라보며 저희 가족은 무너져 내렸고
아버지를 돌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절망은 더 깊어졌습니다.  결국 아버지는 그렇게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갑작스런 일로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고 답답하고 한숨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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